당근마켓은 중고거래를 활성화시키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며 사용자가 원하는 물건을 가까운 곳의 사람과 연결시켜 주는 중고거래플랫폼으로 많이 대부분 1번은 사용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금거래와 상품권등으로 나의 통장이 거래정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당근 마켓에서 금거래 및 상품권 사기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금거래, 상품권 사기방법
당근마켓을 비롯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금거래 사기는 종종 발생되는데 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광고한뒤 실제로 금을 보내지 않거나 가짜금을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보이스 피싱 조직원들이 세탁을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보이스 피싱을 한 자금들 금 또는 상품권으로 바꿔 거래를 하고 다시 그걸 현금으로 바꾸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아무 이유 없이 판매자는 정상거래를 했음에도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어 계좌가 막힌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금거래. 상품권 사기 사례
사례 1
A 씨는 금 75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고 얼마 되지 않아 구입하겠다는 구매자가 나타났습니다.
상품은 전혀 보지 않고 일단 계좌번호를 먼저 알려달라고 했으며 금을 육안으로만 대충 확인 후 바로 판매자 A 씨에게 2000여만 원을 입금을 하게 되었고 물건을 바로 수령 후 헤어졌지만 10분 뒤 판매자 A 씨의 문자로 보이스피싱연관계좌로 통장이 압류되었다고 합니다.
사례 2
A 씨는 소량의 상품권 10만 원을 저렴한 가격인 9만 원 정도에 올렸으며 사례 1과 같은 상황을 겪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생활통장이 묶여버리는 바람에 곤란함을 겪었습니다.
금융 쪽에 상황을 설명했지만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합니다.
당근마켓 금거래 및 상품권 거래 시 주의사항과 대처방법
먼저 거래 시 주의사항은 큰 금액으로 거래할 경우 가능하면 보이스 피싱범의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중고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꼭 거래를 해야 한다면 소량으로 여러 번을 다른 사람과 거래하거나 직접 현금으로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리 판매한다는 증거자료로 구매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신분증사진/계약서 ) 증빙자료가 없어 거래한 내역을 증빙이 되지 못하게 된다면 내 통장이 묶여버리고(거래정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판매자의 몫이 되기 때문입니다.
금이나 상품권 같은 현금가치가 있는 것은 중고마켓에 파는 것을 피하는 방법뿐입니다.
만약 사기를 당했을 경우 대처방법은 거래한 증거를 미리 만들어야 하고 거래내역, 대화내용, 입금 영수증, 설명을 경찰서에 제출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고 당근마켓 고객센터에 관련내용을 알리고 해당 구매자를 신고합니다.
또한 피해금액이 클 경우 법률 상담을 받아 법적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구제절차를 밟아 나아가야 합니다.